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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회복 영향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반등’... 전기차 성장률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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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발 수요 회복과 전기차 판매 반등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시장은 정책 효과에 따른 일시적 회복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흐름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은 총 221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전체 증가분의 75%를 차지하며 시장 회복을 주도했고 인도 역시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기반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세계 판매량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그 비중이 75%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지난해 품질 인증 문제와 공급망 불안 등으로 부진했으나 올해 들어 생산 차질 해소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13.6%의 반등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은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독일은 5.1% 감소했고 프랑스는 8.4%, 러시아는 27.8%나 판매량이 줄었다.

국내 시장은 1~4월 기준 누적 내수 판매가 53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노후차 교체 지원금 등 한시적 소비 자극 정책의 효과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출은 4.0%, 생산은 1.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4월의 판매 호조는 계절 요인과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이후 하반기에는 다시 둔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최근 고금리와 내수 소비 둔화 흐름이 지속되며 자동차 수요의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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