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유튜브 누적조회수 ‘8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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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톱10 공식계정 최초
브랜드 정체성+완성차 문화 구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톱10 브랜드 공식 계정으로서는 유이하게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 판매량 기준 업계 1위와 2위인 토요타와 폭스바겐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단순히 완성차 소개만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차량을 친숙하게 알리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 유튜브 계정에 따르면 23일 기준 현대차는 8억463만971회, 기아는 8억195만5965회의 누적 조회수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집계 방식상 실제 대외에 공개되는 수치와 자체적인 집계 조회수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양사의 누적 조회수는 이보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2010년 11월, 기아는 2010년 7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각각 개설했다. 이후 현대차는 2187개, 기아는 2412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산술적으로 한 개의 콘텐츠당 약 36만8000회, 33만2400회의 조회수를 거둔 것이다.
양사의 누적 8억뷰 돌파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이례적 결과로 풀이된다. 2013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연 토요타는 이날까지 누적 조회수 1525만3283회를 거두고 있다. 200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폭스바겐도 현재 524개의 동영상으로 2275만3821회를 기록 중이다.
토요타의 경우 토요타USA, 폭스바겐은 미국법인에서 운영하는 폭스바겐뉴스 등 일부 지역법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이보다 성과가 좋지만, 그럼에도 현대차·기아 채널 조회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유튜브 채널은 유명 연예인과 기획한 이벤트를 콘텐츠로 만들거나, 젊은층의 감성을 겨냥한 광고 콘텐츠 등을 함께 게시하며 완성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하는 데 주력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와 기아의 신흥국 유튜브 콘텐츠들이 이런 방향을 따르는 추세다. 대표적인 경우가 기아 인디아와 기아 멕시코, 현대차 에스파냐 등이다. 특히 기아 인디아는 23일 기준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약 978만7700여회로 자동차 관련 유튜브 계정 평균 조회수 부문에서 글로벌 2위에 올라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신흥국에서도 스마트폰과 무선통신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현대차·기아가) 이를 활용한 전략을 충실히 취하고 있다”며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3 브랜드로 등극한 것은 친숙함에 기반한 콘텐츠 홍보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랜드 정체성+완성차 문화 구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 톱10 브랜드 공식 계정으로서는 유이하게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 판매량 기준 업계 1위와 2위인 토요타와 폭스바겐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단순히 완성차 소개만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차량을 친숙하게 알리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 유튜브 계정에 따르면 23일 기준 현대차는 8억463만971회, 기아는 8억195만5965회의 누적 조회수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집계 방식상 실제 대외에 공개되는 수치와 자체적인 집계 조회수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양사의 누적 조회수는 이보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2010년 11월, 기아는 2010년 7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각각 개설했다. 이후 현대차는 2187개, 기아는 2412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산술적으로 한 개의 콘텐츠당 약 36만8000회, 33만2400회의 조회수를 거둔 것이다.
양사의 누적 8억뷰 돌파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이례적 결과로 풀이된다. 2013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연 토요타는 이날까지 누적 조회수 1525만3283회를 거두고 있다. 200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폭스바겐도 현재 524개의 동영상으로 2275만3821회를 기록 중이다.
토요타의 경우 토요타USA, 폭스바겐은 미국법인에서 운영하는 폭스바겐뉴스 등 일부 지역법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이보다 성과가 좋지만, 그럼에도 현대차·기아 채널 조회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유튜브 채널은 유명 연예인과 기획한 이벤트를 콘텐츠로 만들거나, 젊은층의 감성을 겨냥한 광고 콘텐츠 등을 함께 게시하며 완성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하는 데 주력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와 기아의 신흥국 유튜브 콘텐츠들이 이런 방향을 따르는 추세다. 대표적인 경우가 기아 인디아와 기아 멕시코, 현대차 에스파냐 등이다. 특히 기아 인디아는 23일 기준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약 978만7700여회로 자동차 관련 유튜브 계정 평균 조회수 부문에서 글로벌 2위에 올라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신흥국에서도 스마트폰과 무선통신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현대차·기아가) 이를 활용한 전략을 충실히 취하고 있다”며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3 브랜드로 등극한 것은 친숙함에 기반한 콘텐츠 홍보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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